태태경제일지 - EBS 자본주의
은행의 유래와 돈
1. 저번 글에서 돈은 가상이라고 정리를 했었다.
2. 즉 돈은 은행이 가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3. 은행이 지급준비율만 남기고 다른 곳에 대출을 해주던 돈을 굴려서 새로운 돈을 창출해 낸다는 것이다.
4. 그렇다면 이 은행의 유래는 어디서 왔는가?
5.과거 영국에서는 화폐를 금으로 사용했을 시절이 있었다.
6. 금을 맡기거나 받아갈 때 영수증을 사용했는데 실제 금은 무거워서 주고받는것이 힘들었는데 아주 편하다는 것을 인지했다.
7. 그렇게 영수증으로만 거래를 하다보니 실제 금을 찾아갈때 빼고는 금의 실물이 필요가 없어졌다.
8. 그렇게 상인은 금을 나타내는 영수증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방법을 생각해 냈다.
9. 또한 모든 사람이 한번에 금을 찾아가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10. 그렇게 하다보니 사람들에게 걸리게 되었고, 금을 맡긴 사람에게 이자를 주겠다는 방식으로 전환되었다.
11. 그러다보니 금을 3배의 양으로 늘려버리고 영수증만으로 처리하다보니 실제 금이 없어도 거래가 가능해졌다.

12. 이것이 지금의 자본주의이다. 은행은 사람들에게 예금이나 적금을 받고 그에 맞는 이자를 준다. 그리고 지급준비율만 남겨놓고 다른 은행에 빌려주거나, 운용을 한다. 위와 같은 방식인 것이다. 이렇게 돈을 3배 4배 100배 까지 늘릴 수 있는 것이다.
13. 하지만 이렇게 되면 통화량이 너무 많아지기때문에 누군가 조절해야하는데, 이것이 중앙은행이다. 중앙은행은 이것을 '기준 금리' 라는 것으로 조절을 한다.
14. 돈이 너무 많이 풀리면 기준금리를 높혀서 돈을 다시회수하고, 돈이 너무 적게 풀리면 기준 금리를 낮춰서 돈을 다시 푼다.
15. 기준금리로 조절이 잘 안된다면, 이제 중앙은행에서 실제로 돈을 찍어내는 국체 매입을 하는 방식으로 조절하는 것이다.
16. 실제 자본주의는 이렇게 이루어 지고 있다.
